털안빠지는 애완견 종류 best5

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털안빠지는 애완견 종류 best5

월천만 2021. 1. 11. 14:27

털안빠지는 애완견 너무이쁜 소형견 위주 best5

지난 일요일 SBS 동물농장에서 유기견 위탁보호시설의 실체에 대한 내용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나라의 세금을 지원받으면서 운영되고 있는 일부 유기견 위탁시설에서 구더기 및 각종 해충들에 둘러쌓여 근근히 목숨을 이어가는 불쌍한 유기견들의 내용이었습니다.

일부 유기견 보호소, 마취 없이 안락사…전문가 "심각한 학대"(동물농장)[TV캡처]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동물농장 일부 유기견 보호소의 충격적인 만행이 발각됐다.10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구조 후 보호소로 옮겨진 유기동물을 추적했다.이날 방송

stoo.asiae.co.kr

집에서 사랑받으면서 가족의 일원으로 존중받으면서 지내야할 애완견들이 왜 거리로 내몰리게 되는 것일까요? 유기견의 증가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유기견은 거리에서 구조 후 10일안에 새로운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에 처해지게 됩니다. 너무 슬픈 현실 아닌가요??

반려견을 버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털 문제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강아지는 털이 있는 동물이기에 털갈이를 안할 수는 없지만 털 안빠지는 견종이 있어 이를 미리 알고 강아지 입양시 참고하면 털 때문에 강아지를 버리는 일을 확실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털 안빠지는 애완견을 소형견 위주로 5종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털 안빠지는 애완견 1. 슈나우저

현재 15년째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이 슈나우저입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상태이긴 하지만 여전히 잘 먹고 잘 놀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슈나우저는 가축을 몰던 견종이라 활동성이 많아 산책 나가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털이 빠지지 않는 애완견으로 푸들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곱슬기가 있는 털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털이 좀 길면 꼬이기 때문에 브러쉬질을 규칙적으로 해줘야 이물질이 안 묻고 청결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입주위와 눈썹 부분의 털이 하얗게 슈나우저의 가장 큰 외모적인 특징으로 이를 살려 미용해 주시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시절에는 털 색깔이 짙은 검은색을 띄나 나이가 들수록 점점 회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털 안빠지는 애완견 2. 푸들

곱슬거리는 털이 너무나 귀엽고 매력적인 푸들도 털이 빠지지 않는 애완견입니다. 푸들은 크기에 따라 스탠다드, 미니어처, 토이 등 세 가지로 구분되며 크기와는 상관없이 털은 빠지지 않습니다.

곱슬곱슬한 털을 쓰다듬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고 온순하고 쾌활한 성격에 사회성도 좋은 녀석들이라 반려견으로 널리 사랑받는 견종입니다. 털이 상당히 곱슬거리기 때문에 빗질을 주기적으로 안해주시면 뭉치거나 꼬일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털 안빠지는 애완견 3. 비숑프리제

동글동글하고 까만 눈동자가 매력포인트인 비숑프리제는 털이 잘 빠질 것 같지만 잘 빠지지 않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똑똑하며 독립심이 강해 혼자서도 잘 놀고 충성심 역시 강한 견종입니다.

푸들처럼 곱슬거리는 털이지만 좀더 가늘어서 구름과 같은 느낌이 드는 털입니다. 비숑프리제는 어떻게 미용하느냐에 따라 외모가 천차만별로 변하기 때문에 신경써서 미용해주어야 합니다. 미용비용 또한 적지않게 드는 단점이 있지만 털 안빠지고 귀여우면 다 용서가 됩니다.

털 안빠지는 애완견 4. 시츄

20대 초반에 키우다가 지인에게 입양을 보냈던 적이 있는 시츄 역시 털이 잘 안빠집니다. 중국 왕실의 개였던 시츄는 납짝한 주둥이를 보고 있느면 좀 짠한 느낌이 들지만 성격은 이와 반대로 너무나 쾌활합니다.

털에 곱슬기는 거의 없지만 털 빠짐이 없고 비듬도 덜 날리는 특징이 있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견종입니다. 성격은 쾌활하지만 외모와 같이 주눅이 잘 들고 잘 삐지는 성격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털 안빠지는 애완견 5. 요크셔테리어

어린시절에 함께 했던 반려견인 요크셔테리어입니다. 어린시절이라 털빠짐에 대해 무신경했었지만 가족들이 털 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요크셔테리어는 털이 안빠지는 애완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이 원산지인 요크셔테리어는 영국귀족처럼 털이 윤기가 있고 비단결 같아서 긴 털을 유지하는 요크셔테리어 견주님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관리를 해줘야하는 점이 있지만 확실히 털빠짐이 없어 관리가 더욱 용이하다는 장점때문인 듯합니다.

지금까지 5종류의 털 안빠지는 애완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견종 중 슈나우저, 시츄, 요크셔테리어를 각 1마리씩 키워보았는데 모두 털이 안빠져서 집안에 털이 날린다거나 이불에 개털이 묻어있어 보기 안좋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반려견을 사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